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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0호

정시에서 수능 외에 다른 요소도 반영되나요?

고2 아이를 둔 학부모입니다. 정시전형은 수능 100% 반영으로 알고 있었는데, 최근 학생부가 반영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실제로 어떤 요소가 반영되나요?



일부 대학 학생부 반영하기도


최근 일부 주요 대학이 정시전형에서 수능 외 요소를 함께 반영하거나 반영할 계획입니다. 현 고2가 치를 2027학년 정시전형에서 학생부를 일부 반영하는 대학은 고려대 동국대 연세대 서울대 성균관대(사범대) 중앙대 한양대 등이 있습니다. 중앙대는 수능 성적 95%에 비교과 5%를, 동국대는 (다)군 일반전형에 한해 수능 90%와 학생부 10%를 반영합니다.

한양대 입학처는 “2027 정시(가군) 일반전형에서 수능 성적 90%와 학생부종합평가 10%를 함께 반영할 예정이다. 해당 학생부 평가는 단순한 내신 성적이 아닌 교과·과목 선택, 성취도, 교육과정 이수의 충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계획”이라고 전합니다.

반면, 여전히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대학도 많아 수험생은 자신이 지원할 대학의 평가 방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화여대와 성균관대는 2027 정시전형에서도 기존처럼 수능 100% 반영 원칙을 유지하며, 학생부나 면접 등 수능 외 요소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관련 내용은 각 대학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7학년 신입학 전형 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취재 박선영 리포터 hena20@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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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DER'S Q&A | 독자에게 답하다 (2025년 07월 16일 11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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