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딸아이가 겨울방학 동안 집에서 디벗을 사용하다가 액정을 깨뜨렸습니다. 펜슬도 분실했는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수리비 최대 4만 원, 분실 시 90% 본인 부담
디벗은 서울시교육청이 1인 1기기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스마트 기기예요. 학생은 학교와 가정에서 사용하다가 졸업과 함께 반납해야 합니다. 기기가 파손되면 수리비의 20%를 사용자가 부담하며, 상한액은 최대 4만 원이에요. 나머지 비용은 교육청이 지원하고요.
기기를 분실하면 재구매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이때 기기 구매비의 90% 이하를 사용자가 부담하며, 펜슬은 구매가의 90%를 내야 해요. 예를 들어 펜슬 구매 가격이 10만 원이면, 9만 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디벗의 개별적 사용에 대한 사용자 책무와 중고 거래 방지 등의 이유로 사용자 부담금을 90%로 책정했어요. 취약 계층은 재구매 비용의 50%를 1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파손이나 분실 시 디벗 통합콜센터(1566-6647)로 전화하면 됩니다.
서울 배재고 장지환 교사는 “수업 시간 외에는 디벗을 사물함에 잘 보관하고 파손 시에는 교내 무인 A/S 보관함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수리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수리하는 동안 학습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예비 기기를 임시 제공한다”라고 설명합니다.
취재 이도연 리포터 ldy@naeil.com
도움말 장지환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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