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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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1172호

Reader’s Page_ 독자에게 듣는다

“예체능 계열의 입시 정보가 필요해요”


거주지 전남 목포시 대의동
자녀 중2, 고1
구독 기간 1년 1개월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했나요?

교육 커뮤니티에서 소개받았어요. 큰아이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좀 더 전문적인 교육 및 입시 정보에 갈증을 느끼던 중이었거든요. 지금 사는 곳이 대도시나 교육특구가 아니다 보니 교육 정보에 뒤처지는 것 같아서 구독했어요.


<내일교육>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보다 합격생 인터뷰를 제일 열심히 챙겨 봅니다. 수시든 정시든 가리지 않고요. 또래 아이들의 학교생활 이모저모도 재미있어요. 희망 진로 분야에서 호기심을 키워온 계기나 전공 탐색 과정도 흥미로워요. 교과목마다 탐구 과제를 풀어간 얘기도 유익하고요.
계열을 바꾸고 우왕좌왕 생활하는 큰아이를 보면 도통 여유가 없어 보였는데 합격생 인터뷰를 정독하면서 코칭해줄 부분을 찾기도 하고 유용한 팁을 넌지시 알려주기도 합니다. 좀 더 다양한 학과의 합격생 인터뷰가 있으면 좋겠어요. 특히 예체능 계열 학생이 합격한 사례도 많이 실어주시면 좋겠어요.


자녀 교육과 관련해 어떤 점이 고민인가요?

작은아이는 곧 중3이 돼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와 새 교육과정이 도입되고 수능 체계도 바뀐다고 하니 촉각을 세우고 있죠. 하지만 교육 시스템과 입시 제도가 바뀐다는 소식을 들으면 이젠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네요.
작은아이는 자연 계열에 진학할 예정이라 지난해에 증원된 지역 의대도 솔깃했거든요. 하지만 당장 올해 대입도 예상할 수 없는데 4년 후를 어찌 알겠어요. 인근 특목고나 자사고 진학에도 관심이 있는데 입시 제도의 변화가 잦아서 그 또한 갈피를 잡기 어렵네요.


<내일교육>에 바라는 점이 있나요?

예체능 계열 학생을 위한 진학 정보를 좀 더 많이 담아주세요. 지원자가 많지 않겠지만 지역에서는 정보를 얻기가 더 어려워 막막합니다. 고등학교 입학 후 미술로 전향한 아이는 실기전형을 준비할 여유는 없어 비실기전형으로 지원할 예정이예요. 수시에서는 종종 미술 활동 보고서를 준비해야 하는 대학이 있던데 합격생의 작성 사례도 궁금하고 일반고에서 어떻게 준비해나가야 하는지도 알고 싶어요.





취재 윤소영 리포터 yoonsy@naeil.com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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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소영 리포터 yoonsy@naeil.com
  • READER'S PAGE (2025년 02월 19일 11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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