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한 선택 과목, 동아리 활동 궁금해요”
거주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자녀 중3
구독 기간 1년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교육과 입시에 관심이 많은 편이에요. 원래 독서 교육 잡지를 구독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중3 올라가면서 본격적으로 대입 정보를 얻고자 <내일교육>을 구독하게 됐습니다. 매호 좋은 기사가 정말 많은데 제가 100%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워요.
<내일교육>을 어떻게 활용하나요?
매주 잡지가 도착하면 꼼꼼히 읽고 아이가 알아두면 좋을 만한 기사는 따로 스크랩해서 챙겨둬요. ‘이슈 콕콕’ 은 아이와 함께 읽은 후 식사 시간에 따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요. 저 역시 고교 시절에 신문 사설을 스크랩해서 읽었는데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됐거든요. 막연하게만 아는 시사 문제를 요약해서 읽을 수 있어 아이도 좋아하더라고요.
요즘 자녀 교육과 관련해 가장 큰 고민은 뭔가요?
왜 하필 우리 아이 때부터 입시 제도에 변화가 많은 걸까요. (웃음) 고교학점제의 취지는 알겠는데 실제로 일선 학교에서 잘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에 따라 과목 선택이 무척 중요할 텐데 어느 시점까지 진로를 확실히 정해야 하는 건지, 고교 생활 도중에 희망 진로가 바뀌면 대입에 불리한 건 아닌지 벌써 걱정입니다. 내신이 5등급제로 바뀌면 등급 변별력이 낮아질 테니 일반고 학생은 애초부터 수시보다 정시를 준비해야 하나 싶고요.
<내일교육>에서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과목별로 세분화한 선택 과목을 희망 진로와 연계해 다방면으로 다뤄주면 좋겠어요. 희망 학과에 진학하려면 어떤 동아리나 학교 활동이 도움이 되는지 실제 합격생의 사례를 한꺼번에 정리한 기사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취재 김원묘 리포터 fasciner@naeil.com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댓글 0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