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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호

김한나의 이슈 콕콕 | 코리아 디스카운트 _ 세계는 비상, 나 홀로 하강?

전쟁 국가보다 더 떨어진 한국 증시

미국과 프랑스, 독일, 일본, 대만, 인도 등 전 세계 주요국의 증시(주식이나 증권 등 금융상품이 거래되는 시장)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임에도 한국 증시는 ‘나 홀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월 코스피 하락률은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의 증시보다도 높았다. 세계 10위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이 받아든 성적표라고 하기엔 초라하기 이를 데 없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원인을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에서 찾고 있다. 외국 기업들의 경우 시장에서 ‘몸값’을 제대로 인정받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 불황 속에서도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지만 우리 증시는 여전히 ‘신흥 시장’에 머물고 있어 자금 유입에 난항을 겪는다는 것이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과 증시 하락이 초래할 사회적 여파, 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까지 꼼꼼히 짚어봤다.

취재 김한나 ybbnni@naeil.com 사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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