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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9호

WEEKLY THEME _ 학교 밖에도 선택 과목 있다

공동 교육과정 활용법

대입에서 교과 평가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교과 등급, 즉 내신만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적을 포함해 지망하는 전공과 관련된 연계 과목 이수 여부와 과목 간 위계, 학습 내용까지 다면적으로 살핍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물론 교과전형이나 정시전형에서도 이런 경향이 나타나고 있죠. 자신의 흥미와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한데 개별 학교에서 학생들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기는 어렵습니다. ‘공동 교육과정’이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특히 2025학년에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는 지금보다 더 과목 수가 늘어납니다. 공동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잘 활용할 필요가 있죠. 현재 운영 상황과 활용법을 짚어봤습니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도움말 기대연 교사(경북 현일고등학교)·박진형 교사(경남 창원여자고등학교)·윤슬기 교사(충북 청주고등학교)
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경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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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 WEEKLY THEME (2023년 07월 12일 10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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