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 후기고 지원이 마무리된 지금,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과학고 등 특목·자사고 전반의 지원 양상이 이전과는 다른 흐름을 보였습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일부 학교의 경쟁률은 하락한 반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않았던 학교는 지원자가 늘며 고교 지형이 재편되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옵니다. 자사고는 정시 중심 구조와 수시·정시 병행 구조에 따라 희비가 갈렸고, 조금씩 개선되던 외고·국제고의 경쟁률은 확연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고교학점제 도입과 대입 구조 변화 속에서 상위권 학생·학부모의 판단 기준이 달라진 결과로 해석됩니다. 내신 경쟁에 대한 부담과 대입 전략의 유연성을 복합적으로 고려했다는 분석입니다.
현장 교사와 입시 전문가에게 고입 지원 양상이 변화한 원인을 물었습니다. 달라진 고입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는 어떤 학교를 선택해야 할지, 향후 대입까지 고려한 판단 기준도 함께 살펴봅니다.
취재 박선영 리포터·송지연 기자 hena20@naeil.com
도움말 유기선 교사(서울 신일고등학교)·이치우 입시평가소장(비상교육)·임태형 소장(학원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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