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4일, BTS(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가 BTS의 굿즈에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를 적용해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뒤를 이어 SM을 비롯한 JYP, YG, FNC, 큐브 등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사들도 모두 NFT 사업 계획을 선언했다. 시장은 엔터업계가 새로운 시장을 넓혀가게 될 거라며 반겼고 이를 방증하듯 사업 발표와 함께 이들 회사의 주가가 급등했다. 그러나 소비자인 팬들은 NFT 굿즈 제작 소식을 반기지 않는 모양새다. 소속사가 아티스트들을 지나치게 상품화한다는 이유다. NFT가 뭐기에 이 같은 엇갈린 반응이 나타나는 걸까? ‘디지털 세상의 미래 먹을거리’로 불리며 전 세계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NFT를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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