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구독 인증
구독자명
독자번호
* 독자번호는 매주 받아보시는 내일교육 겉봉투 독자명 앞에 적힌 숫자 6자리입니다.
* 독자번호 문의는 02-3296-4142으로 연락 바랍니다.
플러스폰 이벤트 참여
자녀성함
* 플러스폰 개통 시 가입할 자녀의 성함을 적어주세요(필수)
* 개통 시 자녀의 이름으로 가입하셔야 합니다(자녀 본인이 직접 가입 또는 학부모가 대리 가입 가능)
가을이 실종됐다. 10월 중순까지 여름인가 싶게 덥더니 곧바로 겨울이 들이닥쳤다. 12월 초에나 옷장 안에서 탈출했던 패딩이 급소환됐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도 때 아닌 한파에 당황한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올여름 북극 주변을 도는 제트기류가 이례적으로 강해 북극의 얼음이 덜 녹았고, 이로 인해 시베리아 고기압이 발달해 북서풍이 강해지면서 동아시아에 한파가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만들어졌다고 분석했다. 안 그래도 겨울이면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을 받아 춥고 건조한 날씨가 3월까지 이어지는데, 일찍 찾아온 추위 덕에 올겨울이 어떨지 사뭇 기대(?)된다. 중학교 3학년 <과학> 교과서 2단원 ‘날씨의 변화’를 펼치고 제트기류와 고기압, 기단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취재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댓글 0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