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수험생들이 마스크를 쓴 채로 6월 모의평가를 치렀다. 이번 시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올해 첫 번째 시험으로 수능 출제 방향의 가늠자였다. 코로나19로 인한 고3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우려해 예년보다 쉽게 문제가 출제될 거란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수학 나형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평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웠다는 평이다. 전문가들은 6월 모평에 대한 꼼꼼한 분석과 복기가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의 대비책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시험에 평가원이 수능 출제 시그널을 어디에 어떻게 담았는지 국어와 수학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문제 분석을 통해 짚어봤다.
취재 백정은 리포터 bibibibi22@naeil.com
도움말 김철회 교사(서울 성신여자고등학교)·남궁민 교사(경기 와부고등학교)
남치열 교사(경기 교하고등학교)·정종영 교사(서울 인창고등학교)
참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EBSi 풀서비스·2022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시 문항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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