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영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에 치러진다. 그날의 시험 컨디션을 국어 영역이 좌우한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특히 <독서> 지문의 난도에 따라 수험생이 느끼는 체감 난도는 크게 달라진다. 오답률이 높은 과목도 <독서>다. 2021학년 수능에서도 국어 오답률 톱10 중 7문항이 <독서>였다. <독서>는 보통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분야로 나눠 출제되며 다양한 영역에서 여러 소재가 활용된다. 올 한 해 고3 학생들이 치른 모의고사에서 등장했던 <독서> 지문의 소재를 소개한다. <독서> 지문의 적응력을 높이려면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지문을 구조화해 읽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좋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장동준 교사(인천 포스코고등학교, EBS 고등 국어 강사)·이만기 소장(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겸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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