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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2호

교과서로 세상 읽기 20 | 유전자 가위

유전자를 자르고 덧붙여 코로나19 백신 개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바꾸는 세상

뉴스는 넘치지만 의미를 제대로 알기는 더 어려워졌죠. 청소년의 실생활과 밀접하거나 알아두면 언제고 도움이 될 뉴스들을 '콕' 집어서, 교과서 개념과 연결해 쉽게 읽어주기 위해 마련한 코너입니다. 중·고등학생의 눈높이로 풀어보고 싶은 이슈가 있다면 내일교육(lena@naeil.com)으로 언제든 제보해주세요. _편집자

교과서로 세상 읽기 20 | 유전자 가위

유전자를 자르고 덧붙여 코로나19 백신 개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바꾸는 세상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지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여러 가지 희소식이 들린다. 코로나19의 주범인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유전자 지도’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완성됐다고 한다. 모범적인 방역 사례인 ‘K 방역’을 전 세계에 알린 데 이은 또 하나의 쾌거다. 이번 연구로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은 바이러스의 비밀을 밝히고 치료제 개발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미국의 과학자들도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정확하게 자를 수 있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유발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해서 ‘유전자’란 무엇이며 ‘유전자 지도’ ‘유전자 가위’ 등 첨단 유전자 기술이 현재 어디까지 와 있는지 알아봤다.



취재 백정은 리포터 bibibibi22@naeil.com
도움말 진연자 교사(경기 신곡중학교)
참고 <동아사이언스> 기초과학연구원 포스트·<테마12 ③(유레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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