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판사, 변호사. 법 하면 떠오르는 직업이다. 법이 늘 일상에 작동하고 있음을 모르는 것처럼, 법과 관련한 진로에 대한 인식 또한 좁다. 하지만 법과 관련한 직업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헌법재판연구원 책임연구관도 그중 하나다. 헌법·헌법 재판에서 다뤄질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일반에 헌법과 헌법의 쓰임을 알리는 데도 앞장서는 사람들이다. 일상의 변화에 따라 늘 달라지는 법, 그중에서도 모든 법의 뿌리가 되는 헌법이 가까운 혹은 먼 미래에더 잘 쓰일 수 있도록 앞서 고민하는 이들로 볼 수 있다. 헌법재판연구원 이재희 책임연구관이 알려주는 직업 세계, 서울 숙명여고 박수연, 하나고 노현지 학생과 함께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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