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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호

3월 학평 성적표, 등급만 확인하면 끝?

학년별 맞춤 활용법

지난 3월 7일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실시됐다. 새 학년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전국의 같은 학년 학생들이 동시에 치른 시험으로, 현재 자신의 위치 확인이 가능한 시험이다. 학업 능력을 파악해 학습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시험이기에 학평 성적표에는 백분위뿐 아니라 정오표, 보충 학습이 필요한 문항, 과목별 취약 영역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긴다.
3월 말에 받은 학평 성적표를 학년별로 어떻게 분석하고 받아들여야 할지, 활용법을 짚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이정형 교사(서울 배재고등학교)·김병진 소장(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허철 연구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윤상형 교사(서울 영동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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