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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호

원점수 기준 2등급대는 넘어야 도전해볼 만

서울대 목표 아닌데 과탐Ⅱ선택, Why?

수능에서 과학탐구(과탐)Ⅱ지원자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응시 인원이 적어 상위 등급을 받기 어려워서다.
따라서 과탐Ⅱ과목 중 하나 이상을 필수로 응시해야 하는 서울대나 카이스트 등을 제외하고는 굳이 입시의 불리함을 감수하면서 선택할 필요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최근 상위권 학생들 가운데 서울대를 목표로 하지 않는데도 과탐Ⅱ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문제 유형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는 과탐Ⅰ에 비해 과탐Ⅱ는 논리적이고 예측 가능해 비교적 공부하기 쉽다는 게 그 이유다.
취재 홍혜경 리포터 hkhong@naeil.com 도움말 김용욱 팀장(시대인재 입시R&D센터 입시분석팀)·박재현 교사(경남 진해여자고등학교)·이치우 실장(비상교육 입시평가실)·이해웅 소장(타임교육입시연구소)·조현태 교사(서울과학고등학교)·최형란 강사(대치 명인학원 화학과)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허세와 실력은 다르다
서울대를 목표로 하지 않는데도 과탐Ⅱ를 선택하려는 상위권 학생들 가운데는 남학생들이 많답니다 . 이들에게는 ‘과탐 Ⅰ+Ⅰ선택이 합리적’이라거나 ‘가장 많은 인원이 선택하는 지구과학 Ⅰ이 점수를 받기에 유리하다’는 선생님의 조언이 통하지 않지요. 오히려 대세(?)를 따르지 않는 것에 대한 약간의 우쭐함과 남학생 특유의 허세까지 더해지면 결정을 뒤집기는 더 어렵습니다. 분명한 건 ‘무모하다’는 주위의 평가에 맞서려면 실력을 갖춰야 한다는 사실이죠. 열심히 해서 원점수를 높이는 방법밖에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홍혜경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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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 20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