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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883호

2019 일반고 선택 가이드

1지망 고교는 어디?

2019 후기고 원서 접수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서울을 비롯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12월 15일 이전에 접수를 마치니, 약 한 달 정도의 시간이 남은 셈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어떤 학교를 지망할지 결정하지 못한 이가 많습니다. 비슷비슷한 일반고 중에서 학생에게 딱 맞는 학교를 찾아내기 어렵다는 해묵은 문제와 더불어 이전과 달라진 혹은 달라질 고등학교 수업과 대입 제도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고민이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수업 시간표를 만드는 새로운 고등학교 수업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선택 과목을 어떻게 꾸린 학교가 좋을지, 여전히 학생 수와 교내 프로그램이 많은 학교가 대입에서 유리할지 등 궁금증도 많고요. 2019 일반고 진학 전 알아두면 좋을, 1지망 학교를 선택하는 기준과 배정 확률을 높일 전략을 짚어봤습니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사진 전호성


일반고 선택의 첫 걸음은 ‘학생’
“가장 어려워요.” 나름 진로나 진학에 대해 전문성을 갖고 있는 학교 선생님이나 입시 전문가들도 일반고 지원 전략이 쉽지 않다고 말합니다. 게다가 올해는 바뀌고 바뀐 고입·대입 제도 때문에 더 혼란스럽죠. 하지만 기본기는 언제나 통하고, 준비한 자에겐 더 많은 행운이 찾아오기 마련이죠. 원서 접수를 한 달 앞둔 지금 길이 영 보이지 않는다면, 남이 말하는 혼란이나 호불호에 동참하기보다 자녀와 한 번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요?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만 알아둬도 내 아이만을 위한 학교 선택 기준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교복·급식도 기준이 될 수 있고요. 대입 준비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행복한 고교생활도 염두에 두고 학교를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정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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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 WEEKLY THEME (2018년 11월 14일 8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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