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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일까요? 중3 학부모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기사, 카멜레온처럼 변화를 거듭하는 교육 정책을 따라잡고 이해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더군요. 취재하고 기사 쓰고 고치고 또 고치고…. 이쯤 되면 교육과 입시의 달인이 될 듯한데요. 여전히 중2 아들을 바라보며 머리가 복잡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진리는 내 자식에겐 적용되지 않는 격언인 듯싶습니다. 바뀐 입시보다 내 자식 알기가 먼저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심정민 리포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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