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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호

6개 대학, 학생부 종합 전형 평가 요소 표준화

학업 역량· 전공 적합성· 인성·발전 가능성을 읽는 대학의 ‘눈’


건국대·경희대·서울여대·연세대·중앙대·한국외대 6개 대학이 종합 전형에서 평가하는 세부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평가 요소 표준화에 나선다. 지난해 8월부터 올 2월까지 진행된 공동 연구 결과를 2019학년 모집 요강부터 적용해 명시하기로 했다.
지난 4일 건국대에서 열린 교사 대상 컨퍼런스에서 연구진은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것처럼 제시된 기준이 ‘체크리스트’의 의미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지금까지 해온 평가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게 유목화해 정의한 것으로, 정성평가에 기반한 기준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6개 대학은 평가 요소 외에도 대학마다 자율적으로 운영한 자기소개서 4번 항목을 ‘해당 모집 단위에 지원한 동기와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라’는 문항으로 통일해 2019학년부터 공통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취재 정애선 기자 as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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