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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1109호

WEEKLY THEME _ 2024 수시 경쟁률 분석

교과⇮ 종합·논술 ⇭

2024 수시 접수가 끝났습니다. 올해 고3 학생 수는 39만8천271명으로 처음으로 40만 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전년 고3 학생 수가 43만1천118명이었으니 전년 대비 3만2천847명이 준 셈입니다.
학령인구 감소가 올해 수시 결과에 어떤 영향을 줬을까요?
2024 수시 접수 결과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 경쟁률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쟁률은 전반적으로 하락했는데 계열별로 보면 인문 계열의 하락이 두드러졌습니다. 쉬운 수능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능 이후 면접 있는 종합전형을 비롯해 논술전형에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들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완화와 졸업생의 재도전 증가로 논술전형의 경쟁률은 더 뜨거웠습니다. 대학별로는 수능에서 과탐Ⅱ 응시 지정을 폐지한 서울대의 수시 경쟁률 상승과, 학업우수형과 학교추천의 중복 지원을 금지한 고려대의 경쟁률 하락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4학년 수시 경쟁률을 대학별·전형별로 분석, 의미를 짚어봤습니다.
고1, 2가 눈여겨봐야할 지점도 함께 살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서강대학교)·오원경 교사(경기 용인홍천고등학교)·오창욱 교사(광주 대동고등학교)
이치우 입시평가소장(비상교육)·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경희대학교)·정제원 교사(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
조미정 대표(에듀플라자)·허철 연구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자료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종로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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