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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호

인원 늘고 경쟁률은 하락? 고1, 2를 위한 의대 지역인재전형 공략법

최근 수시 원서 접수 결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지원율이 크게 차이 났다. 선호도가 높은 의학 계열도 비슷했다. 지원자 수가 서울권 의대는 약 1천 명 늘었지만, 지역 의대는 약 4천 명 줄며 경쟁률 차이가 컸다. 다만, 이는 지역 대학 기피 현상보다 ‘지역인재전형’ 선발 확대가 원인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정책에 따라 지역 대학은 의무적으로 의학 계열 정원의 20~40%를 대학이 위치한 권역 고교 출신자로 선발해야 한다. 수도권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보니, 전체 지원자가 줄어 경쟁률이 하락했을 뿐이라는 것. 이는 결국 지역 학생들에겐 의학 계열 진학의 기회가 커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2024학년 수시 의대 지원 결과를 중심으로 고1, 2가 알아두면 좋을 지역인재전형 공략 지점을 짚어봤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도움말 오창욱 교사(광주 대동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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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 고등 (2023년 10월 04일 11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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