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교육

뒤로

위클리 뉴스

1178호

Reader’s Page_ 독자에게 듣는다

“수시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궁금해요”


거주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
자녀 중1, 고3
구독 기간 11개월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했나요?

SNS에서 알찬 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보고 구독하게 됐어요. 지역에 살다 보면 도시처럼 대형 입시 학원 설명회나 컨설팅이 드물어 소외된다는 느낌을 종종 받아요. <내일교육>을 구독하고 꾸준히 읽다보니 교육 정보에 대한 갈증이 해갈되는 것 같아요.


<내일교육>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이 있나요?

구독 초기부터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를 제일 열심히 챙겨 보고 있어요. 고3이 된 큰아이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어요. 교과전형을 쓸 수 있는 내신 성적이 아니어서 종합전형으로 일찌감치 눈을 돌렸는데 세특이나 창체 등을 어떻게 채워가야 하는지 힌트를 얻고 있어요. 기사를 보면 합격생은 다들 기발하고 대단한 생각을 하는 것 같고 이래서 합격했구나 싶어요. (웃음)
전공이나 진로와 관련된 탐구 주제와 자료를 찾는 게 어려울 때 ‘교과 연계 적합書’도 활용합니다. 실력 있는 선생님이 추천한 도서라 믿고 고를 수 있고 해당 분야의 최근 연구 트렌드에 대한 팁도 얻을 수 있어요.


자녀 교육과 관련해 어떤 점이 고민인가요?

큰아이는 수의학을 지망하는데 문은 좁고 성적은 아쉬워 생명공학으로 방향을 틀었어요. 생명공학은 수시로 지원하는 학생이 많이 선호하고 합격선도 높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의약학 계열 지망생도 생명공학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고요. 그나마 지난해엔 의대 증원으로 지역 대학의 합격 문이 넓어져 수의학과는 조금 수월했다는 얘기가 있었거든요. 올해는 그마저도 어려울 것 같아 걱정이에요.


<내일교육>에 바라는 점이 있나요?

학생부종합전형에 면접을 보는 전형도 많은데 면접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요. 물론 1차 합격이 우선이겠지만 서류 평가를 통과하고 나면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모이니 면접이 중요할 것 같거든요. 전공에 대한 심층 질문이나 학생부와 관련된 질문이 어떻게 나오는지, 또 어떻게 대답해서 합격했는지 궁금해요.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에서도 면접으로 합격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취재 윤소영 리포터 yoonsy@naeil.com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 (주)내일교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일교육
  • 윤소영 리포터 yoonsy@naeil.com
  • READER'S PAGE (2025년 04월 09일 1178호)

댓글 0

댓글쓰기
250424 삼육대 배너

관련기사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