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세계화 시대의 주요 언어다. 의사소통의 기반이 되는 도구 교과로 모든 진로·전공과 연계된다. 새 교육과정에서는 이 역할이 더욱 강조된다. 특히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네 개였던 교육 영역을 이해와 표현 두 개로 개편해 눈길을 끈다. SNS 뉴미디어 등 새로운 매체가 등장하고 다양한 방식의 의사소통이 이뤄지는 현 세태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고교 과목은 실생활 회화 중심의 융합선택 과목군이 신설된 것 외에는 큰 변화가 없다. 내년 고1부터 배울 영어 과목을 알아보자.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자료 교육부 <2022 개정 교육과정 영어과>
//자문 교사단//
김미선 교사(서울 청원고등학교)
김영진 교사(세종 해밀고등학교)
김용진 교사(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
박석환 교사(서울 휘경여자고등학교)
설이태 교사(광주 서강고등학교)
이효종 교사(서울 서문여자고등학교)
조복희 교사(서울 혜성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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