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 수능은 ‘사탐런’ 현상이 두드러졌다. ‘사탐런’이란 자연 계열 수험생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선택해 안정적으로 등급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대학에서 자연 계열 응시 지정 과목을 폐지하면서 2025학년 수능부터 사탐 선택자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26학년 수능에서도 이런 추세가 이어졌다.
3월 모의고사는 물론, 두 번의 모의평가에서도 사탐런 현상이 뚜렷했다. 이런 흐름은 현 수능 체제의 마지막 대상인 고2에게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내년 수능을 치를 고2의 탐구 선택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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