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부가 고교학점제 개선안을 내놓았습니다. 교사 학부모 학생의 우려를 반영하고 교육 현실을 고려해 제도를 손질하겠다는 의도였지만, 오히려 논란만 확대됐습니다. 당사자인 고1 학생과 학부모, 학교 역시 갈피를 잡지 못하겠다며 하소연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희대와 서울대가 잇달아 발표한 2028 대입 전형 계획 주요 사항이 눈길을 끕니다. 구체적인 전형 방법을 예고하면서 학생과 학교에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고교학점제를 둘러싼 논란을 짚어보고, 두 대학이 발표한 전형안의 의미를 들여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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