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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2호

1천여 명 추가 증원한 첨단학과

진로 역량 부담 벗고 학과 정체성 파악 중요

2025학년 자연 계열은 의대 증원과 함께 첨단학과 증원이 큰 이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학과의 정원이 2025학년 대입에서 1천145명 늘었기 때문이다. 수도권 12개교에서 569명, 비수도권 10개교에서 576명이 증가했다. 이 중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계약학과도 상당수라 자연 계열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그러나 학과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첨단학과, 계약학과라는 말에 지원하거나 자신의 적성을 무시하고 선택 학과를 선택하는 일은 경계해야 한다. 대학별 첨단학과와 지원 시 고려할 사항을 살펴봤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권영신 책임입학사정관(성균관대학교)·정제원 교사(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허철 연구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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