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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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1143호

Reader’s Page_ 독자에게 듣는다

“비수도권 학생을 위한 기사 더 많아졌으면”


거주 충남 서산시 성연면
자녀 고3, 고2, 중2
구독 기간 11개월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큰아이가 고2 때 담임 선생님과 면담하면서 진로 고민을 상의드리니 <내일교육>을 추천해주셨어요. 아이가 셋이다 보니 교육 관련 고민이나 궁금증도 많았는데 <내일교육>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요즘엔 애들 교육에 관심을 가지라는 의미로 남편에게도 읽기를 권해요.


<내일교육>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수도권 신도시에 살다가 남편의 직장 발령으로 지방으로 이사를 왔는데 말로만 듣던 교육 격차를 깊이 실감하는 중이에요. 집 근처에 대입 전문 학원이 없다 보니 고3인 큰아이는 일단 혼자 해보겠다고 고군분투 중이지만 아무래도 수능 준비에 한계가 느껴진다고 종종 토로하거든요. 비수도권 학생을 위한 기사가 더 많아지길 바랍니다.
중2인 막내의 고등학교 진학도 큰 관심사라 요즘 고입 설명회를 열심히 다니는 중이에요. 하지만 특목고와 자사고 정보가 부족해 인터넷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고민이 많습니다. 중학생 학부모를 위한 고입 관련 기사도 비중 있게 다뤄주면 좋겠습니다.


<내일교육>에서 보고 싶은 기사가 있나요?

큰아이는 어릴 때부터 초등 교사가 꿈이었기에 교대를 지원할 예정인데, 저는 최근 교사와 관련한 여러 부정적인 이슈 때문에 반대하는 입장이에요. 이런 와중에 교대 합격선이 엄청나게 낮아졌다는 기사만 쏟아지는 요즘 상황이 참 속상합니다. 저희 아이처럼 점수대가 훨씬 높아도 소명과 오랜 꿈을 좇아 교대에 소신 지원하는 학생도 있고, 일선 현장에서 여전히 자긍심을 갖고 일하시는 선생님들이 계시잖아요. 좀 더 입체적인 시선으로 다룬 교대 입시 기사를 보고 싶습니다.






취재 김원묘 리포터 fasciner@naeil.com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들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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