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 대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수능 선택 과목 필수 반영’ 폐지한 대학이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그동안 대학은 정시 자연 계열 모집 단위에서 수능 수학은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탐구 영역은 과학탐구를 응시해야 지원 자격을 부여했다. 수시 모집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일부 대학 역시 자연 계열에 같은 제한을 뒀다. 하지만 올해 대부분의 대학이 이 조건을 없앴다. 수능에서 <확률과 통계>나 사회탐구를 선택해도 자연 계열에 지원할 길이 열린 셈이다. 선호도가 높은 의약학 계열도 마찬가지다. 사탐을 선택해 의대에 진학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사탐 응시자가 도전할 수 있는 의약학 계열과 지원 전략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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