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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칼럼

1128호

박성배 교수의 스포츠매니지먼트 4

수업에서 e-스포츠 배운다? 급변하는 산업 대응 속도가 곧 경쟁력!

글 한양대 스포츠 산업과학부 스포츠매니지먼트 전공 박성배 교수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 플로리다대와 노던콜로라도대에서 스포츠경영학 석사와 박사를 받았다.
노던콜로라도대 스포츠마케팅연구소와 세인트리오대, 곤자가대, 콜롬비아 하베리아나대, 포틀랜드주립대 등에서 교수를 역임했고,
다수의 저서도 출간했다. 한양대 스포츠매니지먼트 전공 교수로 국내에 복귀, 선진 스포츠매니지먼트학을 알리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프로스포츠리그, 글로벌 스포츠 비즈니스 전략, 구단과 선수의 유·무형적 가치 평가를 주로 연구하며,
운동선수의 권익 보호와 가치 증대에 관심이 많다.



게임·체스도 이젠 스포츠!

스포츠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와 관련한 시장 역시 변화가 크다. 예를 들어 지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면서 e-스포츠 강국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그동안 ‘e-스포츠가 스포츠인가?’에 대한 많은 논쟁이 있었다. 하지만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상 의미가 없어졌다. 그뿐만이 아니다. 정통 스포츠와는 꽤나 거리가 멀어 보이는 바둑, 체스, 브레이킹댄스 등이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급격히 바뀌고 있다. 대학이 이 같은 변화를 일찌감치 포착해, 학생들에게 관련 교육이나 경험을 쌓게 해준다면 이들은 사회 진출 시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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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배 교수 (한양대 스포츠산업과학부 스포츠매니지먼트 전공)
  • COLUMN (2024년 02월 28일 11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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