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도 결국 수학이다’ ‘고교 수학 1등급이면 다른 과목이 부족해도 다 커버(?)된다’ ‘영재학교는 의대 진학을 위한 초석이다’ 등은 중학생 학부모 사이에 만연한 대표적인 ‘카더라’ 통신이다. 문제는 잘못된 정보를 정석으로 여기며 자녀의 학습 방향을 굳건히 그 길로 끌고 나가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데 있다.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유한하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대입 결과는 달라진다. 팩트에 입각해 자녀에게 걸맞은 고교생활을 대비해야 하는 이유다. 중학교 학부모들을 혼란케 하는 여러 풍문, 고교 교사와 입시 전문가들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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