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문학 작품의 해외 흥행이 잇따라 소개되고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29개국에 출판 계약을 맺고, 일본과 유럽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보건교사 안은영>도 5개국과 출판 계약을 맺었다. 각각 영화와 넷플릭스 드라마로 제작돼 흥행했다. 읽는 사람이 줄었다지만, 책은 여전히 아니 오히려 더 큰 문화·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런 책은 지은이 그리고 출판사 사람들이 만든다. 앞서 언급한 두 책을 출간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출판사 <민음사>를 찾아가 책 만드는 사람들의 직업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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