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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984호

WEEKLY THEME |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과 대입 불일치 여전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2018년부터 문과와 이과를 구분하지 않는 통합 교육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2018년 고1이던 학생들이 응시한 2021학년 수능에서는 1년간 유예를 둬 기존의 수능 체계가 유지됐지만, 2022학년 대입에서는 문·이과 폐지 및 융합이라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하기 위해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에 ‘공통 문항+선택 문항’ 구조를 도입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고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수학 선택 과목 또는 탐구 선택 과목을 기준으로 여전히 문·이과반을 나눠 운영하는 경우가 많고 수능에서도 자연 계열 학과에서 소위 ‘이과’ 과목을 지정하는 대학이 많아 문·이과 통합 교육의 영향을 찾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교육과정 변화가 실제 대학의 입학 전형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살펴보고, 학생들의 교차 지원 가능성에 대한 예측을 담아봤습니다.

취재 박민아 리포터 minapark@naeil.com
도움말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서강대학교)·김영배 책임입학사정관(숭실대학교)
김창묵 교사(서울 경신고등학교)·백승한 부소장(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장문성 학력개발원장(종로학원하늘교육)
채용석 교사(서울 배명고등학교)·허철 수석연구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자료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고1·2학년 진학지도 자료집>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2학년 대입 정보 119>·각 대학 2022학년 입학전형시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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