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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6호

교차지원이 불러온 새 흐름 대학마다 다른 전과·복수전공 제도

2022학년 정시에서 성균관대는 교차지원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그중 전과가 불가능하다는 점, 서울에 인문사회과학 캠퍼스가 있고 수원에 자연과학 캠퍼스가 있어 교차지원으로 들어온 학생들이 이공계 수업을 복수전공하기가 용이하지 않다는 점도 일부 있었다. 자연 계열 학생들이 인문계 학과로 들어오는 교차지원이 늘어나면서 이공계 학과로 전과나 복수전공 계획이 있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며, 일부 학생들은 재수를 염두에 두기도 한다. 교차지원이라는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고1, 2 학생들을 위해 대학마다 다른 전과와 복수전공, 휴학 제도를 알아본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도움말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서강대학교)·이윤성 차장(서강대학교 학사지원팀)·김용욱 입시분석팀장(시대인재 입시R&D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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