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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호

2021 수능 분석과 2022 전망 1 | 국어 _ 초고난도 문항 없었지만 함정 많아

‘연계 문항’ 대응력 길러라!

“코로나19로 인해 수험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는 점을 충분히 감안해 수능을 출제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이런 설명에도 불구하고 올해 수능 국어는 만만치 않았다. 초고난도 문항이나 긴 지문, 신유형, 생소한 문학 작품은 없었지만, 수험생들은 오히려 2020학년 수능보다 어렵게 느꼈다. 실제 만점자 표준점수가 144점, 1등급 컷이 131점으로 2005학년 이래 두 번째로 높은 표준점수 최고점을 기록하면서 수험생들이 버거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 수능 국어의 출제 경향과 고난도 문항을 분석하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의 선택 과목 구조로 달라지는 내년 수능 국어의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

취재 홍정아 리포터 jahong@naeil.net
도움말 김태경 교사(서울 보성고등학교)·남궁민 교사(경기 와부고등학교·EBSi 강사)
진수환 교사(강원 강릉명륜고등학교)·임병훈 교사(인천 제일고등학교)·윤상형 교사(서울 영동고등학교)
이치우 입시평가소장(비상교육)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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