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교과 전형·정시에 무게 실린
2022 대입 개편, 파장은?
1년 사이에 이렇게 급격히 변화한 적이 있었나 싶다. 입시는 매년 변하지만, 2022학년만큼 새로운 기준이 적용되는 학년은 오랜만이다. 지금까지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교과와 비교과에 집중해서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대세였다. 그러나 2022학년엔 대부분의 주요 대학에서 학생부 교과 전형 10%에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더해지고 정시가 40%에 육박하면서 수능의 비중이 커졌다. 추천 전형을 둘러싸고 일어날 혼란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고1과 고2는 예측하기 힘든 대입 환경으로 당분간 혼란스러울 것이다. 참고로 고려대 데이터과학과 등 올해 4월 이후 신설한 학과에서 일어난 정원 변동은 2022학년 전형 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이 기사에서는 다루지 않았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도움말 장문성 학력개발원장(종로학원하늘교육)·정문찬 입시연구소장(신어지학원)
이치우 입시평가실장(비상교육)·허철 수석연구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자료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종로학원하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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