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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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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4 대입 점검_제각각 4년, 미로 속 출구 찾기!



현 고1과 고2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같은 교과서로 배우지만 대입 정책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첫 세대인 고2가 치를 2021학년 수능은 2020학년과 같은 형태의 수능이지만 고1이 치를 2022학년은 공통 과목과 선택 과목이 결합한 수능입니다. 수시 중심의 대입 방향도 2022학년부터 변화가 생깁니다. 지난 11월 28일 교육부는 수능 위주 정시 확대를 포함한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2021학년 23%인 정시 비율을 2022학년부터 서울 소재 16개 대학을 중심으로 40% 달성하도록 유도할 계획이어서 수험생의 대입 전략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학생의 성장 과정을 담은 학생부 기록은 축소되고, 정시 비율은 확대되면서 수시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던 대학 역시 혼란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 교육부의 정시 확대로 수시 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온 고교는 정시 중심의 교육과정을 요구하는 학부모의 항의를 받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무엇이 얼마나, 어떻게 변하는지 2021~2024학년 대입을 점검했습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사진 전호성 도움말 박진근 교사(충남 논산대건고등학교)·장광재 교사(광주 숭덕고등학교) 정제원 교사(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방유리나 입학사정관(건국대학교)·유성룡 소장(ST unitas 교육연구소) 자료 교육부<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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