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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호

멘토와 떠나는 직업 여행 생명과학자

신비로운 생명의 본질 밝히는 개척자



인간이 모든 질병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까? 아직은 공상과학 영화에나 나올 법한 얘기다. 하지만 허무맹랑하게만 볼 일도 아니다. 생명 현상의 비밀을 밝히고, 이를 통해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려는 과학자들의 끈질긴 노력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초과학연구원의 정화진 박사를 만나 뇌질환 극복을 위해 수행한 생명과학 연구의 최신 성과에 대해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생명과학자의 직업 세계를 탐색한 현장에는 대전 대성고 김민재·김용국 학생이 함께했다.
취재 백정은 리포터 bibibibi22@naeil.com 사진 전호성 자료 기초과학연구원



멘토 정화진 박사는 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2013년부터 현재까지 기초과학연구원(IBS: Institute for Basic Science)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 소속 연구위원으로 근무 중이다. ‘자폐증에서의 성별 이형성’ 연구, 즉 자폐증이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4배 정도 더 많이 발병하는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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