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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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칼럼

906호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 한옥영 교수
사람이 만드는 사람을 위한 소프트웨어

"기술 아닌 생각이 먼저죠"

스마트폰 알람 소리에 잠을 깨는 순간부터 이동하고, 일을 하는 우리의 모든 일상이 소프트웨어에 의해 이뤄진다. 마치 공기처럼 우리 사회의 중심에 자리를 잡았다. 미래 사회에는 소프트웨어를 단순히 ‘사용’하는 것을 넘어 창의·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살아남는다고 한다. 전 세계가 소프트웨어 교육에 열을 올리는 이유다. 우리나라도 <정보> 과목이 초·중학교 정규 과정으로 들어가면서 이제 막 첫걸음을 뗐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 소프트웨어,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성균소프트웨어교육원의 한옥영 교수를 만나 물었다.
취재 백정은 리포터 bibibibi22@naeil.com 사진 전호성


열일 하신 할머니!?
“교수님, 여기 보시고, 김치~” “자 스마일 해보세요.” “눈에 힘 푸시고, 활짝 웃어주세요.” 피플의 주인공 한옥영 교수님은 카메라 앞에서 매우 어색해하셨어요. 광화문 한복판에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어야 한다면 저라고 교수님과 달랐겠습니까?
촬영 장소를 잘못 잡았구나 싶어 죄송해서 진땀이 나려던 찰라 갑자기 지나가던 할머니 한 분이 호통(?)을 치셨어요. “웃어요! 왜 안 웃어!” 덕분에 웃으시는 컷 하나 간신히 건졌답니다. 교수님, 고생 많으셨어요!
백정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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