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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호

WEEKLY THEME | ‘문송’ 피하려면

수학·코딩 면역력 키워라!

‘문송’ 피하려면
수학·코딩 면역력 키워라!

문송! 문과라서 죄송하다는 말이 나온 지 꽤 지났습니다. 이제 문과라도 좀 나아졌을까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은 게 현실입니다. 어학이나 사회과학을 좋아하고 그 분야에 관심이 깊은 자녀에게 ‘취직해서 먹고살려면 이과 쪽으로 가라’며 등을 떠밀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더구나 인문 계열은 여전히 대입 정원의 절반이 넘습니다.
‘문과라도 네가 잘하면 다 취업할 길은 있다’는 막연한 응원보다는 구체적인 가이드가 더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대학가의 사정,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얘기를 모아봤습니다. 인문 계열 적성의 역량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수학적 역량과 합쳐지며 시너지를 낼 때, 취업 가능성이 높아지는 추세가 분명합니다. 지금 당장 수학과 코딩을 잘하라는 게 아닌, 필요할 때 배울 수 있는 면역력을 기르자는 것! 인문 계열 고등학생에게 필요한 조언입니다.

취재 김지영 리포터 janekim@naeil.com
도움말 남승미 과장(서강대학교 취업 센터)·이솔 계장(아주대학교 커뮤니케이션팀)·조진표 대표(와이즈멘토)
홍순혁 팀장(한국외국어대학교 진로취업지원센터)
자료 고용노동부 <대학 전공 계열별 인력 수급 전망>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한국개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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