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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어렵고, 정시는 복잡하네요 불수능이라고 합니다. 예상 밖 어려운 수능에 어이없어서, 그간 모평을 보며 충분히 맞출 거라 예상했던 최저 기준을 못 맞춰서, 수험생이 있는 집들은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이런 시기에 정시가 얼마나 치열한지를 기사에 담으려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혹시나 이번 기사가 마음을 더 무겁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미래의 수험생이 될 학생들은 다양한 정시의 변수, 치열함을 상기해 너무 일찍 수시를 놓아버리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까요. 민경순 리포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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