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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6호

전국 단위 선발하는 일반고

2019 자율학교 입시 뜯어보기

자율학교는 일반고이면서도 학사 운영이나 선발에 어느 정도 자율성을 보장받는 학교를 말한다.
중학교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중 자사고 진학은 부담되고 거주지 인근 일반고보다 학업 분위기가 좋은 학교를 찾을 때 유력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히 전국에서 학생을 뽑는 자율학교의 경우 눈에 띄는 진학 실적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크다. 외고·국제고·자사고가 후기고로 바뀌면서 고교 선택에 고려해야 할 변수가 늘어난 지금, 올해 자율학교 입시에서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지원 시 주의할 점은 없는지 살펴봤다.
취재 정남순 리포터emjns@naeil.com 도움말 박종승 장학사(충청남도교육청 학교정책과)·최용희 교사(충남 한일고 법인국장)·서인우 교사(충남 한일고 입학홍보부장)·황인상 교사(공주사대부고 입학홍보부장)·임태형 대표(학원 멘토)


자율학교가 원하는 역량
전국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농어촌 자율학교는 입학하면 기숙 생활이 필수입니다. 수도권 학생들이 많이 진학하는데 도심과 다른 한적한 주변 환경, 북적이는 친구들과의 한 집 살림은 색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추억을 안기겠지만, 그만큼 스스로 뛰어넘어야 할 일도 많겠죠.
공동체 생활과 자기 관리 역량이 뛰어난 학생을 찾는다는 말의 의미를 되새겨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올해 동시선발의 여파로 변화가 생긴 2019 자율학교 입시, 함께 들여다보시면 좋겠습니다.
정남순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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