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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가 독자에게.. “객관식 문제, 정말 잘 낼 수 있어요” 이번 취재를 도와주신 선생님들이 약속한 듯 하신 말씀입니다. 요즘 중학교는 변화가 크죠. 발표하고 토론하는 새로운 학교 수업을 긍정하는 분위기도 확산됐습니다. 하지만 평가만큼은 ‘고전적’으로 바라보는 분들이 많아 학교의 고민이 큽니다. 누구보다 선택형 문제를 잘 만들 수 있는 선생님들은 왜 쉽지 않은 수행평가를 많이 하는 걸까요? 20살이 된 수행평가는 왜 최근에서야 이렇게 늘었을까요? 수행평가의 변화를 짚어본 이번 기사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실마리가 됐으면 합니다. 정나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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