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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칼럼

1096호

김경범 교수의 공공장(Public Factory) 10

학교의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청 vs 문제를 학교에 떠넘기는 교육청



전국 17개 교육청의 교육감은 7월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언론 인터뷰를 하거나 자료를 내고 그간의 소회와 함께 향후 정책 방향을 밝히게 된다. 하지만 지난 1년을 더듬어보면 어느 교육감이 새로운 학교 교육을 위해 무엇을 시도했는지 떠오르지 않는다. 교육감이라면 누구나 학생을 향한 애틋하고 안타까운 마음과 특히 일선 학교 선생님을 동료로 생각하는 마음이 있을 텐데, 그런 마음은 사람들에게 전달되지 못했다. 왜 그렇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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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교육
  • 김경범 교수
  • COLUMN (2023년 06월 14일 10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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