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개통된 이후 60년 가까이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온 서소문 고가차도가 철거 공사 도중 무너졌다. 3명이 목숨을 잃고 3명이 다쳤다. 사고 약 12시간 전 이상 징후가 포착됐고, 구조물 하부에서 안전 점검을 진행하는 도중 붕괴가 발생했다. 붕괴 1분 전까지 승객을 태운 열차가 그 아래를 지나갔다. 수사기관은 서울시와 시공사를 압수수색했고, 서울시 책임론과 선거 공방까지 겹치며 논란의 불씨는 여전히 꺼지지 않고 있다.
글 김한나 ybbnni@naeil.com
사진 연합
/Key word//거더(Girder)/
차량이 다니는 교량 바닥판을 아래에서 받쳐주는 대형 구조재다. 교량의 하중을 지탱하는 핵심 부재로, 이번 사고에서는 거더가 무너지면서 상판도 함께 붕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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