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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호

면접형 종합전형, 1차 발표 후 추가 합격은 없나요?

올해 수시에서 면접형 종합전형에 지원했는데요, 1차 발표가 수능 직전이라 불합격 시 아이가 낙심할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추가 합격은 없나요?



1차 합격자는 2차 면접 대상자 추가 합격 발표 없어

수시 모집의 면접형 종합전형은 대부분 ‘1차 서류 평가 › 1단계 합격자 발표 › 2차 면접 › 최종 합격자 발표’로 진행됩니다. 대학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을 실시하는데 이때 1차 합격자는 모집 정원의 2.5배, 3배, 3.5배 등 대학마다 달라요. 같은 대학이라도 모집 단위별로 상이할 수 있고요. 2차 면접과 서류 평가 점수를 종합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이후 등록 포기자가 발생하면, 해당 결원은 면접 응시자 중 예비 번호 순서대로 충원합니다. 충원 발표를 거듭해도 모집 인원이 모두 채워지지 않으면 결원 인원만큼 정시 모집으로 이월되죠.

예를 들어 5명을 선발하는 이화여대 영어영문학부의 올해 면접형 종합전형에는 75명이 지원해 15:1의 경쟁률을 기록했어요. 모집 정원의 5배인 25명 안에 들면 1차에 합격합니다. 11월 13일에 발표하는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16일 2차 면접을 실시하는데, 이때 10명 넘게 2차 면접을 포기해도 1차 불합격자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요. 단계별 전형에서 면접을 보지 않았기 때문이죠. 즉, 추가 합격은 없습니다.




취재 이도연 리포터 ldy@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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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도연 리포터 ldy@naeil.com
  • READER'S Q&A | 독자에게 답하다 (2025년 11월 05일 12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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