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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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1199호

Reader’s Page_ 독자에게 듣는다

“수시 합격생의 다양한 활동 눈여겨봐요”


거주 대전 동구 가오동
자녀 재수생, 고1
구독 기간 3년 2개월



<내일교육>을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3년 전 <내일교육>이 주최한 강연에서 알게 됐어요. 당시 큰아이는 종합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게 목표였어요. 다양한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구독을 신청했고 지금까지 구독하고 있습니다.


<내일교육>은 어떻게 활용하나요?

제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필요한 기사를 온라인에서 캡처해 건네줍니다.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아이 친구들의 진로와 관련 있는 기사가 나오면 아이를 통해 전해줘요.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와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는 특히 눈여겨보고 있어요. 수시 합격생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각 과목과 연계해 어떤 보고서를 썼는지와 과목별 세특을 참고해요. 선택 과목에 대한 기사도 빠트리지 않고 읽고, 취업과 연계된 계약학과 기사도 읽은 후 아이에게 권했어요.


자녀 교육과 관련해 어떤 고민이 있나요?

첫째는 대학을 다니다가 한 번 더 공부해보고 싶다고 해서 다시 수험생이 됐어요. 작년 입시에서 아이가 가장 원했던 대학은 최저 기준을 맞추지 못해 떨어졌어요. 종합전형을 위해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고3이 수능 준비까지 빈틈없이 하는 건 쉽지 않더라고요. 얼마 전 다시 수시로 지원했는데 아이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 입시를 마무리했으면 좋겠어요.
작은아이는 고교학점제가 적용되는 첫 학년이라 긴장했는데 진로가 뚜렷한 덕분에 과목 선택에 큰 어려움은 없더라고요. 다만 진로선택 과목 등 절대평가가 많아 부담이 적었던 예전과 달리 모두 상대평가라 아무래도 성적이 신경 쓰이네요.


<내일교육>이 앞으로 다뤘으면 하는 기사가 있나요?

작가가 꿈인 작은아이는 국어국문학과 진학이 목표라 관련 기사를 만나면 반가울 것 같습니다. 또 주변에 체대와 미대 진학을 염두에 둔 아이들이 있는데 정보를 나누고 싶어서 검색해보니 최근 기사를 찾기 힘들더라고요. 체대와 미대 입시도 다뤄주면 좋겠어요.





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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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 READER'S PAGE (2025년 09월 24일 11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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