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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1198호

수행평가를 집에서 해도 되나요?

지인으로부터 중학생 아이가 집에서 수행평가를 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수행평가는 학교에서 치르는 것 아닌가요?



원칙은 수업 시간 내 시행
내용에 따라 수업 외에도 진행해


수행평가는 지필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평가 방식입니다. 서술형, 논술형, 토론이나 발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또 학교마다 학업성적관리위원회를 두고 수행평가의 방식과 배점 비율 등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각 시·도교육청의 학업 성적 시행 관리 지침에 따르면 중·고교에서 이뤄지는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 시간에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수업 시간 외 가정을 비롯해 학교 외부에서 과제형 수행평가를 진행하는 것을 지양하라고 권고합니다.

서울시교육청 학생역량·교육혁신과 김한승 장학사는 “일선 학교에 과제형이나 암기식 수행평가를 치르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 점검을 나갈 때도 유의 사항을 강조한다. 가정에서 수행평가를 하는 경우 과제형일 수 있다. 일부에서 관행처럼 실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교육청에서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하는 부분이다”라고 말합니다.

특히 고교학점제의 적용을 받는 고1의 경우 학생부에 지필·수행평가 비중, 수행평가 영역명 등이 기재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서울의 한 일반고 교사는 “수행평가는 교실 내에서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현실적으로 시간의 제약이 있다. 예를 들어 독후감 쓰기를 할 경우 책을 읽고 독후감 작성까지 수업 시간에 완료하긴 어렵다. 가정에서 책을 읽거나, 독후감을 마무리할 수도 있다. 자료 조사나 모둠 내 의견 조율을 수업 전후에 하기도 한다”라고 전합니다.


취재 김은진 리포터 likemer@naeil.com
도움말 김한승 장학사(서울시교육청 학생역량·혁신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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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DER'S Q&A | 독자에게 답하다 (2025년 09월 17일 11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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