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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뉴스

1196호

수시 6장 외에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은 어딘가요?

수시는 총 6곳의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데, 카이스트나 공군사관학교는 수시 지원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이런 대학이 또 있는지 궁금합니다.



특수목적대학과 과학기술 특성화대학
수시·정시 횟수 제한 없어


대입 수험생은 수시 모집에 6회, 정시 모집에 3회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총 9회 지원과 별도로 지원이 가능한 대학들이 있습니다. 이공계 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과학기술 특성화대학과 경찰대학, 공군사관학교·육군사관학교·해군사관학교·국군간호사관학교 등 4곳의 사관학교, 한국전통문화대 등입니다.

이들 대학은 일반대학이 아니기에 타 대학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 지원이 가능합니다.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으로는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디지스트(대구경북과학기술원), 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원), 켄텍(한국에너지공대) 등 5곳이 있습니다. 포스텍(포항공대)은 일반대학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수시·정시 지원 횟수에 포함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한국전통문화대도 문화재청이 설립한 특수목적대학으로 지원 횟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쏜교육컨설팅 손요한 대표는 “네 과학기술원과 켄텍은 수시 6회 제한에서 제외되고 소위 ‘수시 납치’에서도 자유롭다. 그래서인지 해마다 경쟁률도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고, 보다 많은 기회를 활용하고 싶다면 도전해보길 추천한다. 단, 대학마다 전형 방식이 다르므로 입시 요강을 면밀하게 살피고 면접 대비도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조언합니다.


취재 이지혜 리포터 wisdom@naeil.com
도움말 손요한 대표(쏜교육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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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혜 리포터 wisdom@naeil.com
  • READER'S Q&A | 독자에게 답하다 (2025년 09월 03일 11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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