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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7호

WEEKLY THEME | 윤곽 드러나는 2028 대입

역대급 변화? 틀은 그대로

현 고1 학생은 교육과정과 수능, 모두 바뀝니다. 교과 성적도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달라지고, 3단계(A-B-C) 성취평가였던 진로선택 과목의 평가 체계도 상대평가로 변경됩니다. 과목도 달라졌고요. 수능은 선택 과목이 사라지고, 수학·탐구의 출제 범위도 변동됩니다. 이런 변화에 대한 관심은 결국 대입과 맞닿아 있습니다. 이전과 다른 환경에서 대학이 어떻게 학생을 선발할지 궁금해합니다. 평가 체계와 입시 환경의 변화로 종전 입시 결과를 활용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한 불안도 큽니다. 학원가에 고액의 고교학점제 컨설팅이 등장해 논란이 되기도 했죠.
최근 2028 대입을 가늠해볼 두 연구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경희대·성균관대·연세대·중앙대 등 4개 대학의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전형 개선 연구>, 건국대·고려대·서강대·서울시립대·이화여대 등 5개 대학의 <2028 대입전형 설계를 위한 기초 연구> 보고서입니다. 두 보고서와 연초 서울대 대입 정책 포럼에서 발표된 <2028학년 서울대 대입전형 개편 방안〉을 살펴보면 2028 대입의 틀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며 2028 대입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짚어봤습니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도움말 강경진 책임입학사정관(서강대학교)·김용진 교사(서울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임진택 입학사정관팀장(경희대학교)·최미정 책임입학사정관(고려대학교)
자료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전형 개선 연구>(경희대학교·성균관대학교·연세대학교·중앙대학교)
<2028 대입전형 설계를 위한 기초 연구>(건국대학교·고려대학교·서강대학교·서울시립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
<2025 서울대 대입정책포럼 자료집>(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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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 WEEKLY THEME (2025년 04월 02일 11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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