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학 융합학과가 궁금해요”
거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자녀고1, 중1
구독 기간 1년 1개월
<내일교육>은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교보문고 잡지 코너에서 <내일교육>을 발견했어요. 아이가 중학생일 땐 서점에서 사서 읽었는데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정기구독을 시작했죠. 처음에는 입시 용어가 낯설어 기사 읽기가 어려웠는데 꾸준히 구독한 덕분에 이제는 술술 읽어요.
어떤 기사가 도움이 되나요?
의대 증원, ‘사탐런’ 같은 교육 이슈는 열심히 챙겨 봅니다. 양질의 기사 덕에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휩쓸리지 않게 됐어요. 아이가 수시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수시 합격생 인터뷰를 비롯해 교과 연계 적합서 기사도 꼼꼼하게 읽어요. 고2 때 한 여러 활동이 학생부에 중점적으로 실릴 텐데 앞으로 탐구 활동을 준비할 때 <내일교육>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현재 자녀와 부모의 관심 분야는 무엇인가요?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라 자연 계열 진학을 생각하는데 미술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미대 진학도 생각했는데, 공대가 더 적성에 맞는 것 같아요. 이런 특성을 반영한 융합학과를 찾아보니 아트앤테크놀러지학과가 있더라고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라 아이의 성향에 잘 맞는 전공이나 진로를 다양하게 살펴보려고요. 중2가 되는 둘째도 있어 고교학점제 기사도 꼼꼼하게 읽고 있어요. 고교 선택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지만 어떤 학교가 아이에게 유리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앞으로 <내일교육>에서 보고 싶은 기사가 있나요?
아트앤테크놀러지학과의 대학별 차이점을 잘 모르겠어요. 어떤 계열의 학생에게 유리한지, 교육과정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수업은 어떻게 다른지, 졸업 후 진로는 어떤지 구체적으로 다룬 기사가 있으면 좋겠어요. 대학별로 유사 학과를 정리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대학은 수업이 영어로만 진행된다고도 하던데 그러면 외고 학생이 유리한 게 아닌가 싶고요.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내일교육> 편집부입니다.” 어느 날 불쑥 전화를 받는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평소 느꼈던 아쉬움이나 칭찬하고 싶은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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