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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9호

김한나의 이슈 콕콕 | 트럼프의 그린란드 매입 야욕

덴마크 왕실 문장의 북극곰이 커진 이유

2019년 9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사겠다는 의사를 밝혔을 때만 해도 덴마크를 비롯한 유럽 각국은 부동산 개발업자 출신의 기행쯤으로 여겼다. 대권을 거머쥔 트럼프가 그린란드 매입을 다시 거론하자 모두 ‘얼음’이 됐다. 가벼운 농담이 아닌 무서운 진담임을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취재 김한나 ybbnni@naeil.com
사진 연합·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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